현안사업 공유·국비예산 확보 등 협조체제 구축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김정현)이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예산 확보의 일환으로 광주 5개 구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2일 광주 동구, 광산구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구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국비 예산 확보 방안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서구와 북구는 각각 6일, 7일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남구는 오는 8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동구는 △선교저수지 복합호수공원 조성 △인문도시 온라인기록관 메타버스 환경 조성 △월남동 시내버스 차고지 이전 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동구는 2024년 주민지원사업인 선교 저수지 복합호수조성 사업을 위해 필요한 국비 50억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지원을 건의했다.
광산구는 △송정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황룡강 장록습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ACC) 연계 월봉서원 선비문화체험 관광로드 구축 사업 등 국비확보를 건의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정책간담회를 통해 5개 구청에서 건의한 내용을 새 지도부에 전달해 국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그동안 광주송정역 만남의 광장 조성 등 기초단체와 협력을 통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다양한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simin66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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