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5천 대 생산·전기차 생산기반 구축 등
경기 침체·고금리 여파 등 시장 상황 안 좋지만
유연한 생산체계 구축으로 사업 목표 달성 최선

내년 전기차 생산 수출·내수 병행 ‘제2의 도약’
2교대 전환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
GGM, 28일 안전한 상생 일터 실천결의대회 개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4만5천 대 생산 목표 달성과 전기차 생산기반 완벽 구축 등 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 구축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28일 오전 10시 본사 중앙 광장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 도약 기반 구축을 위한 안전한 상생 일터 실천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특히 경기 침체 장기화와 고금리 여파로 국내 자동차 업계가 판매량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 같은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올 생산목표 4만 5천 대 달성 ▲시장 상황 변화에 대비하는 유연한 생산체계 확립 ▲전기차 생산시설 완벽 구축 ▲향후 전기차 생산을 통한 안정적인 물량 확보 ▲이에 따른 2교대 전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 등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40여 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일정을 고려해 올 생산목표를 4만 5천 대로 정하고 이를 위해 품질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함께 외부에서 공급되는 부품이나 자재의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등 최고의 품질을 확보한 것은 물론 매달 생산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에도 계획된 생산목표를 100% 달성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생산과 관련, 올해 전기차 생산시설을 완벽히 갖추고 시 운전까지 마무리한 뒤 내년에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에는 양산체제에 들어갈 방침이다.

특히 전기차 생산과 함께 해외시장 개척 등 내수와 수출 병행으로 판로를 대폭 확대해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이와 연동해 2교대 전환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고금리 등으로 인해 자동차 업계 전반의 판매가 부진한 상황이지만,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올 생산 목표 달성과 함께 전기차 생산기반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내년 하반기 전기차 양산, 이와 연계한 2교대 전환 등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수출과 내수 병행으로 캐스터 판매가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과 상생과 최고 품질을 확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서는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안전한 상생 일터 실천결의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전임직원들의 안전한 상생 일터 실천 결의를 담은 ‘실천 결의식’과 대표이사 인사말에 이어 본부별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