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거주 1세대에 월 5만원씩…1월부터 소급 지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월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이 일본에 투하한 원자폭탄에 피폭된 피해자 5명에게 월 5만원씩 요양생활수당을 지급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0월 ‘광주광역시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급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 중 수당 지급을 신청한 자로, 올해 1월1일 기준 광주시 거주자에 한해 1월분부터 소급 지급한다.

수당은 최초 1회 신청으로 매월 지급하며, 자격대상 여부(거주지·생존 여부)를 확인한 후 대상자 명의의 계좌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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