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인공지능융합교육센터, 방학중 디지털 새싹캠프 성황리에 운영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 이하 광주교대)는 광주, 전남 초중고등학교 학생 1840명을 대상으로 SW·AI에 대한 흥미 증진과 기초적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새싹 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교육부가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교대는‘모여봐요, 인공지능의 숲’이라는 주제로 캠프를 실시하였다.

ⓒ광주교육대학교 제공
ⓒ광주교육대학교 제공

캠프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공지능 소양을 기르기 위해 ▲4색 체험으로 인공지능 통으로 깨치기▲인공지능 로봇 올림픽▲스마트 홈, 어디까지 만들어 봤니?▲해커톤, SW부터 인공지능까지 등 다양하게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주제로 구성되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그림그리기, 작곡 등의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의 유용함을 인식하고, 머신러닝을 통해 음성인식과 안면인식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SW·AI 교육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완도의 도서벽지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디지털 역량 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수완초 장OO 학생(5학년)은“코딩을 통해 악기, 게임, 로봇 등 다양한 걸 만들어보는 활동이 재밌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서 인공지능 및 코딩에 더 관심을 갖고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학부모 양OO은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 한다.”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도성 광주교대 총장은 “SW·AI 중심사회가 도래하여 세계 여러나라가 SW·AI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여기고 있다. 우리 대학은 호남권의 대표적인 교원양성대학으로 앞으로도 디지털 새싹과 같은 지역 인재의 디지털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시대에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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