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규 교사, 선배 교사와 함께 성장을 꿈꾸다

광주교육연수원이 초중등 신규임용 예정 교사 총 114명을 대상으로 ‘2023 초·중등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24일까지 운영한다.

14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의 학교 현장 적응 및 교직 실무 역량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신규교사들이 새로운 광주교육과 미래 교육의 변화와 흐름을 이해하고 광주 교사로 발돋움하는 현장 교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자질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1기 중등교사, 2기는 초등·특수·비교과(보건·사서·영양) 교사 대상으로 운영한다. 집합과정과 원격과정을 혼합해 맞춤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원격과정은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현장 중심의 연수가 진행된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실시간 쌍방향 수업 소통도구의 활용 ▲민주시민과 프로젝트 학습 ▲교육공동체로 함께하다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집합과정은 ▲단단하고 따뜻한 학급살이 ▲두근두근 첫 수업 ▲수업과 평가 이것만은 꼭! ▲치유와 성장 중심 생활교육 등의 교과목에서 선배 교사와 만나 묻고 답하는 사례 중심으로 운영됐다.

채경숙 광주교육연수원장은 “114명의 광주 신규교사들이 광주교육의 한 가족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광주형 미래 교육을 이끌어 가는 교육 전문가로서 다양한 실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신규교사들을 지원함과 동시에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