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 고객 안전 최우선, 경영 및 서비스 혁신에 온 힘 기울여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코레일)는 8일) 내부 전문가로 구성한 ‘혁신플랫폼추진단TF(이하, 혁신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올 한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10월 출범한 혁신추진단은 연말까지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총 10건의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실행에 옮겼다.

ⓒ한국철공사 광주전남지부 제공
ⓒ한국철공사 광주전남지부 제공

대표적으로는 △ 역 구내 특성을 반영한 작업자 안전통로 공법 등 직원 보호관련 6건 △ 승강장과 무인역의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량 등 4건으로 철도 안전성 강화에 기여한 바 있다.

올 해는 특히,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기본으로 경영개선을 위한 수익창출 및 고객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대책을 중심으로 혁신추진단을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철도 운영 전반의 모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10명의 직원들로 활동을 시작하고 향후 고객․직원의 요구 및 발굴된 과제에 따라 MZ세대 및 현장 실무직원들까지 포함하여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코레일에는 사무, 영업, 운전, 차량, 시설, 건축, 전기 직렬이 있다.

혁신추진단 관계자는 “국민이 사랑하는 철도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활동은 국민에 대한 도리다”며 “철도의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있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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