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8일 소방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 80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사무실에서 문영훈 행정부시장, 정기섭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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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자치구별로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등 소방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19년부터 소방취약계층을 위해 3500여 대의 소화기를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억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소화기가 소방취약계층의 화재 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도움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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