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데이터 제주센터 개소 및 지역통계 발전 협력을 위해 맞손

호남지방통계청(청장 김대호)과 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8일 제주연구원에서 '통계데이터 제주센터 개소 및 지역통계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제주연구원 내 통계데이터 제주센터 개소 △통계데이터 제주센터 활용을 통한 통계데이터 이용 활성화 △제주지역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특화통계 개발·개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특히 주요 협력사항인 '통계데이터 제주센터 개소'는 올해 3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제주센터는 통계데이터센터 중 호남지방통계청의 관할구역인 호남·제주권 내에서는 광주센터 이후 두 번째로 개소되는 센터다.

김대호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제주연구원과 협력하여 올해 개소하는 통계데이터 제주센터가 앞으로 제주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연구·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어 “업무협약을 통해 통계청이 보유한 각종 데이터와 제주연구원의 다양한 연구자료를 연계한다면 제주지역 발전에 기여할 여러 지역통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양덕순 제주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지역 성장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고품질의 지역통계 생산을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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