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다문화교육 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관내 유·초·중·고 교원 중 다문화교육 분야에 꾸준한 연구와 다양한 컨설팅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을 지원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학생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맞춤형 현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연수 내용은 ▲다문화 관련 유관기관 이해 ▲한국어교육 지원 방향 ▲현장 맞춤형 컨설팅 방법 등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지원단으로서 역량 강화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지원단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학생들과 학교들이 처해있는 상황들을 공감할 수 있었다”며 “지원단으로서 다문화 정책학교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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