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문화예술, 사회복지, 생명·안전 등 4개 유형…300만∼5000만원 지원
17일까지 접수, 3월말 선정 단체 발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공익활동을 통한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모한다.

지원자격은 광주시에 등록(2022년 12월31일 기준)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자치분권, 문화예술, 사회복지, 생명·안전 등 4개 유형에 대해 1단체 1사업당 300만~5000만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교통사고 줄이기, 산업재해 및 자살 예방 등 생명·안전 유형을 신설해 시민의 안전 관련 사업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단체의 역량, 사업의 공익성·독창성·파급효과, 신청예산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선정 단체 중 2022년 사업 포기단체, 종합평가 결과 미흡·부진 단체, 중앙부처·자치구 등 중복사업에 해당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 착수 전 회계처리 기준 및 집행지침 등을 교육하고, 사업 착수 후에는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 담당자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17일까지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부서에서 받으며, 선정 결과는 3월말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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