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겨레하나,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상패와 선물 보내
최근 <울산 겨레하나>에서 양금덕 할머니에게 정성 가득한 마음을 담아, 시민인권상을 보내와 지난달 30일 할머니에게 전달했다고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이 1일 전했다.
이 이사장은 시민인권상과 선물을 받은 양 할머니는 ”내가 뭐라고? 이렇게 멀리 있는 시민들이 나한테 힘내라고 이렇게 응원해 주고, 내 얘기를 들어줘서 눈물나게 고맙고 힘이 생긴다. 이렇게 응원해 주니 끝까지 싸워 볼란다“라며 정말 기뻐했다고 전했다.
양 할머니는 편지를 일일이 읽고, ”젊은 친구들이 이렇게 편지까지 써 줘서 정말 좋다. ”나를 이렇게 생각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거듭 말씀했으며, 정성 가득한 선물 한참을 들여다보시고 흐뭇해 하셨다고 밝혔다.
<울산 겨레하나>는 그동안 강제동원 문제와 관련해 지속적인 규탄 기자회견, 시민 선전활동을 통해 굴욕적 배상안을 저지하는 활동을 펼쳐 왔다.
예제하 기자
biduri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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