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글로벌교육원은 1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2023 신입생 글로벌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 캠퍼스 구축을 목표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는 첫 단계로 신입생의 영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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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의 캠프 동안 학생들은 영어로 생활하며 글로벌 캠퍼스를 경험했다.

원어민 기초생활영어 수업은 물론 다국적 유학생들과의 만남과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 관계자의 초청 강연도 있었다. 다양한 조별 활동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번 캠프는 다채로운 경험과 방향성 제시를 통해 단순히 언어의 향상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도록 동기 부여하는 기회가 됐다.

캠프 참여 전에는 편입이나 전과를 고려했다는 한 학생은 “여수캠퍼스에서 열심히 꿈을 찾아 나를 완성해 가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글로벌교육원은 이번 캠프를 더욱 보완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여수캠퍼스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캠프를 총괄한 글로벌교육원 고승욱 원장은 ”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충분히 자극받고 저마다 새로운 도전을 품고 미래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줬다는 점에서 총괄자로서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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