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국 1천여 명 외국유학생 재학,
국내외 홍보 등 효과 탁월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와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가 함께 손을 잡았다.

26일, 이들 단체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 및 국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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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노관규 전남 순천시장과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청 제공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내외 홍보 및 행사 개최 협력 ▲인적물적 자원 및 프로그램 활용 협력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국내외 홍보 등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긴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44개국 약 1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재학중인 부산외대와의 업무협약이 2023정원박람회와 부산외대가 상생 발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함께 멋진 박람회를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축제가 아닌 대한민국 미래도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박람회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사회 생태도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7개월 동안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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