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
5인조 단체전에선 동메달 획득

전남 광양시청(시장 정인화) 볼링팀 김동현 선수가 제26회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에서 금메달(개인전)과 동메달(5인조)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김동현 선수는 지난 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
김동현 선수가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 후 활짝 웃고 있다.
ⓒ전남 광양시청 제공

김 선수는 올해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에 입단해 이번 아시아선수권 볼링대회에서 개인전 총점 1605점(에버 267.5)으로 금메달, 5인조 총점 7044점(에버234.7)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에 대해,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준 김동현 선수에게 먼저 축하를 전하고 너무 자랑스럽다”며, “선수단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은 지난해에도 가수형 선수를 비롯한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된 바 있으며, 1996년 창단해 이춘수 감독, 최복음 코치 등 8명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