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내달 6일까지…최대 100만 원 지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생활 속 인문정신 확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인문활동 참여를 유도하고자 ‘2023년 인문동아리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를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동구 관내에서 활동하는 5인 이상 성인모임으로, 회원들이 스스로 관심 주제를 정해 정기적으로 학습하는 소모임이면 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2월 6일까지 동구 누리집에서 사업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hjyang201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내달 중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 동아리로 선정되면 학습 시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도서비 등을 지원받는다.

신규 동아리는 70만 원, 우수동아리는 전년도 활동 실적 평가를 통해 최대 100만 원 내외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는 문병란 시인의 집, 동구 인문학당 등 관내 공공시설과 민간공간을 연계해 인문동아리 학습활동 지원을 비롯해 워크숍, 전문가 특강 등 맞춤형 심화학습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에서 주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소규모 동아리 사업을 통해 인문이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사람이 우선인 인문도시 동구의 다양한 인문사업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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