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하면 벼락 맞느냐.

■민주당 의원들아. 모두들 약점 잡혔느냐

어느 나라 정치든 마찬가지겠지만 유난히 한국이 더 심한 것 같다.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나이도 먹고 한국의 정치를 오랫동안 보아 온 눈에 그런 판단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물론 그 원인은 한국의 정치인이 부패했다는데 있다.

흔히 털어서 먼지 안나는 놈 있느냐는 말은 이제 상식이다.

더구나 똑똑하다는 검사 150여명이 먼지털이 채찍을 들고 털어대는데 안 걸릴 재주가 없다.

ⓒ더불어민주당 누리집 갈무리
ⓒ더불어민주당 누리집 갈무리

어느 것 없이 백지처럼 깨끗한 정치인이 있다고는 생각지 않고 트집을 잡으려면 며느리 발귀꿈치가 달걀처럼 예뻐도 흉이 될 수 있다는 세상이다.

탈 탈 탈은 이재명의 별명이 됐다. 그렇게 털렸다는 의미다.

오죽 죄를 많이 졌기에 그렇게 털렸느냐고 하면 할 말이 없지만 그렇게 털었는데도 나온 것이 없으니 검찰이 개가 되는 것이다.

개도 사냥개다. 고명한 신부님이 하신 말씀이 있다.

‘검찰은 주인이 물라면 무슨 사냥개다’ 기분 나쁠지 모르지만 어느 국민도 그 말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또한 검찰도 따로 할 말이 없다. 사냥개이기 때문이다.

사냥개가 주인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것이 훌륭한 사냥개일지 모른다.

그러나 인간의 경우는 다르다.

인간은 생각이 있는 동물이고 판단이 있는 동물이다.

따라서 물라면 무는 인간 사냥개는 이미 인간으로서의 자격을 포기한 것이다.

어떠냐. 이런 소리를 듣는 인간사냥개 검찰은 땅을 칠 것이다.
 

■의원들아 그렇게도 죄를 많이 졌더냐

언론에 대한 나의 불신이 이렇게 심각한 것은 내 자신에게도 더 할 수 없는 슬픔이다.

이유는 나도 언론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신뢰할만 하다고 생각하는 언론인 후배에게 정말 국회의원들의 비리가 그토록 심각하냐고 물으면 웃는다.

웃는다는 의미는 긍정으로 해석한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어떻게 잘못 하나도 없이 살수 있겠느냐고 하지만 사실 국회의원이란 막강한 권한을 가진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유혹이 따라 오겠느냐.

거기에다가 실력도 없는 자가 배지를 달고 찾는 것이라고는 이권뿐인 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게 사냥개 같은 검찰의 눈에는 뻔히 보일 것이다. 없는 죄도 만들어 내는 검찰이 아니더냐.

별칭 인간사냥개라고 말하는 검찰의 눈에 들어오는 먼지만한 비리라도 그냥 넘길 리가 없다.

더구나 야당이라면 쌍심지를 키고 살피는 검찰의 눈을 피하기란 매의 눈을 피하는 꿩만큼이나 힘이 들 것이다.

때문에 야당의원들은 전전긍긍이다.

국민은 야당인 민주당에 다수 의석을 주었다.

어떤 의미인가.

공부안하는 윤석열 같은 철없는 지도자를 잘 감시하고 그 주위를 감싸고 있는 부정세력들을 척결하라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국회는 숫자 싸움이다. 특검도 결의를 하면 된다.

국회에 불려나와 오줌을 지리는 장관이란 자들의 모습을 보면 민주당의 위력을 실감한다.

그것으로 끝나느냐. 그렇다. 끝난다.

왜? 김건희 도이치 모터스를 비롯한 비리는 왜 특검을 못하느냐.

무서워서냐. 그렇다. 난 그렇게 생각한다. 괜히 털 하나 뽑았다고 부랄 물리면 어쩔거냐.

그냥 하는척만 하고 가만이 있자.

그것이 민주당의원들의 비열한 생각이 아닐까.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왜 국민의 대표라고 금배지 달고 국민의 세금으로 엄청난 세비받고 온갖 특혜 누리며 띵띵 거리고 사느냐.

밥값은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밥값이 뭐냐. 바로 윤석열 정권의 비리와 잘못된 정치를 바로 잡는 것이다.

제도적으로 특검이라는 것도 있고 총리 장관 불러다가 책임추궁할 수 있는 합법적인 권한이 주어져 있다.

그걸 제대로 못한다. 그래서 국민들은 속이 끓는다.

총선이 다가 왔다. 벌써 출마에 눈이 벌겋다.

당선되기 위해 별의 별짓을 다 한다. 좋다.

그러나 그전에 할 것은 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해 할 일을 해야 한다.

그러면 뽑아 달라고 하지 않아도 찍어준다.

솔직히 난 지금의 민주당 작태라면 내년에 투표를 해야 할지 자신이 없다.

아내가 아팠을 때도 내가 업고 가서 투표를 하도록 도왔다.

그런 내가 이제 지친 것이다. 윤석열 안 찍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러나 민주당을 안 찍는다면 이건 비극이고 눈물이 난다.

여론조사라는 것을 별로 믿지 않지만 이번 YTN보도를 보니 윤석열 긍정이 38%고 부정이 54%다.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도대체 아는 것이라고는 밤 늦게까지 술이나 마시는 재주와 입에서 나오는대로 막말 쏟아내는 재주밖에 없는 윤석열이다.

그런 윤석열을 따라다니며 핧타대는 참모라는 자들.

김은혜라는 홍보수석은 기자 출신이다.

이번 ‘이란’이란 망발을 ‘이런’이라고 왜곡 했다.

이런 게 기자출신이고 홍보수석이라니 나라 장래가 아득하다.

윤석열이야 원래 고추장이 매운지 단지도 모르는 인간이지만 적어도 밑에 참모들이야 제대로 두어야 할 것 아닌가.

이런 정권 밑에서 민주당이 하는 짓을 보면 더욱 더 분노가 치민다.

민주당 의원들 중에는 똑똑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의원들이 당을 주도해야 한다. 김어준과 변희재의 말이라도 배워라.

언론인들도 마찬가지다. 지금 한국 정치를 박살내고 있는 자들이 기레기들이다.

특히 김만X 이X재. 등등은 빨리 사라져 주는 것이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는 것이다.

이런 자들이 법조 출입을 한다면서 온갖 정보를 빼내 제 배를 채웠다.

또한 그런 자들에게 정보를 주면서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사실을 왜곡하고 모략을 한다.

이야말로 기자 이전에 짐승같은 놈들이다.

한 때 기자라면 존경의 대상이던 자들이 지금은 경멸의 대상이 되어 버렸으니 국민은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한단 말인가.

그래도 태산같이 믿었던 한겨레의 석XX라는 자가 9억을 받아 챙겨서 잘렸다.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오죽하면 송건호 선생의 제자이며 창간주주인 내가 한겨레를 절독했겠는가.

정의로운 필봉을 휘두르던 동아일보의 절친들이 그립다. 모두 다 죽었다.

죽어야 할 놈들은 아직도 멀쩡하게 살아 못된 쓰레기 같은 기사를 쓰고 있다.

명함 내놓기가 부끄러운 기자라는 기레기들. 우선은 그들이 사라져야 세상이 깨끗해 진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에게 애원한다.

제 할 일 못하고 쓰레기처럼 살려면 아예 국회의원 출마를 포기해랴.

윤석열 밑에서 개같은 인생을 사는 인간들이야 국회의원을 하던 국개의원을 하던 상관할 배 아니로되 그래도 마지막 기대를 하고 다음 국회총선을 기다리는 국민들은 절망케 하지는 말아다오.

너희들이 작심을 하면 세상은 얼마나든지 좋아질 수가 있다.

알면서도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으면 너희들은 다름아닌 역적이 되는 것이다.

이완용 송병준만 역적이 아니다.

역사가 오늘의 민주당의원들은 나라를 망친 주범들이라고 기록하면 그것은 영원히 남는다.

너희들 할 말이 있느냐.

제발 다수당의 자존심을 찾아오도록 빌고 또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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