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족 대명절 설 앞두고 나주 영산포 풍물시장 찾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 둔 20일 나주 영산포 풍물시장을 방문하여 침체된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신정훈 도당위원장과 기초·광역 선출직 의원, 도당 여성위원회와 사무처 당직자 및 나주지역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였으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 등으로 제수용품 및 생필품 등을 구입하였다.

ⓒ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민주당 전남도당 제공

장보기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코로나19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위로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홍보하고자 추진되었다.

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한 상인은 “시장 경기가 매년 다르지만 올해는 유독 더 어려움을 느낀다. 값싸고 품질 좋으며 삶의 활기와 사람 사는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이 살아났으면 좋겠다”면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전남도당은 나주역으로 이동하여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 환영인사와 민주당 정책홍보 활동 캠페인도 진행하였다.

신정훈 도당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근간이기에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추진에 노력하겠다” 며 “이번 설 명절 우리 지역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동참해 주길 당부 드리며,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지역경제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예산이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전혀 편성되지 않았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요구로 그나마 3,525억원이 편성되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