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20일 광주 방문, 양 할머니댁 방문
양동시장 설 명절 인사, 5.18민주묘지 참배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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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광주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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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설 연휴를 앞둔 20일 광주를 찾아 양금덕(94) 일제강제동원 피해 할머니를 만나 인사하고 "윤석열 정부의 '제 3자 배상안'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자부심을 훼손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강은미 의원과 문정은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회원들과 함께 이날 오후 광주 서구 양동 양 할머니 댁을 방문한 이 대표는 "일본 기업이 사죄·배상해야 할 부분을 정부가 하겠다는 것은 할머니들이 평생 쌓아온 자부심을 훼손하는 행위다. 배상은 그간의 잘못에 대해 사죄하는 의미"라며 "죄를 저지른 사람으로부터 배상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그런 점에서 지금 정부가 이미 대법원 판결까지 나 있는 상황을 무시한 것"이라고도 한국정부의 해법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정의당은 이곳 광주에서부터 혁신 재창당과 총선승리의 발걸음을 시작하겠다"며 "광주 정신을 따라 민생, 민주주의, 노동의 정의당 재창당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호남, 광주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발판으로 2024년 총선 승리의 기치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광주양동시장을 찾은 이 대표는 시민들과 설 명절 인사를 나눈 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상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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