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13일, 광주경찰청에서 광주경찰청ㆍ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범죄 관련 사회적약자 통합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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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에는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임용환 광주경찰청장, 김태봉 광주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지역의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자 등 지역의 사회적약자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구체적이고 체계화할 수 있어 뜻깊다”며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대표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9천5백만원의 성금을 광주경찰청에 전달했으며, 이는 범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의 생계비 및 의료비·심리상담·법률 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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