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보육대체교사, 지난 13일부터 광주시청에서 3일째 농성 중
"오는 3월까지 65명 해고 앞둬...강기정 시장, 고용보장하라" 주장

ⓒ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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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보육 대체교사들을 벌써 13년째 400여 명을 2년마다 해고하며 기간제법을 악용했다. 더 이상 이대로 살 순 없다."

광주광역시 출연기관인 광주사회서비스원(원장 조호권) 소속으로 광주지역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는 보육 대체교사들이 오는 3월 대량 해고를 앞두고 고용보장을 촉구하며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지난 13일부터 3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 공공연대노조 광주사회서비스원지부(지부장 김가희) 소속 보육 대체교사들은 "85명 중에 42명이 2월 4일에 20명이 3월 31일에 각각 계약 기한이 만료돼 사실상 해고된다"며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서비스원은 계약 연장을 통해 고용보장에 나서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강기정 광주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3일째 철야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근로계약을 연장할 경우 무기계약직 전환에 따른 예산부담, 타 시도 사례 등을 이유로 '노조 요구 수용 불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농성 해산 후 면담 가능'을, 노조는 '실질적인 고용보장 해결책 제시까지 무기한 농성'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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