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광주본부,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홀서 연좌농성 전개
"오는 3월 광주서비스원 보육대체교사 85명 중 60여명이 해고 위기"

 

ⓒ민주노총 광주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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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광주본부가 13일 대체교사 고용보장을 촉구하며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청사 1층 시민홀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의 결단"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을 전개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회견에서 "올해 3월이면 광주사회서비스원 소속 보육대체교사 85명 중 60여 명이 해고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광주광역시장이 바뀌어도, 수탁기관이 광주시 출자출연기관인 광주사회서비스원으로 바뀌어도 2년마다 반복되는 해고 위협과 고용 불안은 변화되는 것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간위탁 노동자 근로조건 보호 가이드라인’ 에는 수탁기관 운영 3년과 동일하게 고용기간을 유지하고, 수탁기관 변경 시 고용을 승계하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보건복지부는 광역지자체에 가이드 라인을 준수 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를 근거로 공공연대노조 광주본부에서는 정부지침인 가이드 라인대로 광주사회서비스원 수탁기간 종료 시점인 24년 2월 4일까지 보육 대체교사에 대한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수차례 면담을 통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으나 광주시와 광주사회서비스원은 명백히 정부지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떠넘기기, 책임 회피로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광주시의 책임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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