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접수…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운영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시민의 인권문화 확산과 인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2023년도 인권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인권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일상적 삶의 공간인 마을에서 시민 스스로 인권운동의 주체가 되어 인권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인권문화 형성 및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주민 인권 감수성 증진 사업, 마을별 소규모 인권환경 개선 사업, 마을별 인권의제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민간단체·법인,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위원회, 10인 이상 주민협의체 등 인권문화 형성을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면 가능하다.

사업 희망자는 18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담당 부서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한 모든 단체와 마을은 사업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광주시 민주인권과(062-613-2072)로 문의하면 된다.

윤건열 광주광역시 민주인권과장은 “인권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열정을 가진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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