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022년 하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최초) 학교회계전출금 반납 On-line 가상계좌로 편리하게!!’ 건으로 재정복지과 장은희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우수사례를 접수해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14개의 사례를 우선 선정했다. 이어 2차로 7개 사례를 선발하고 본선심사를 통해 최종순위를 발표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이번 우수사례는 17개 시·도교육청 최초 학교회계로 교부된 목적사업비 등의 집행잔액 반납 시 절차를 크게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종이고지서(Off-Line)를 가지고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와 협업해 가상계좌(On-Line)를 학교회계시스템 반납절차에 도입해 학교업무간소화를 이뤄냈다.

시교육청은 일부 학교를 선정해 해당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회계전출금 반납 온라인 처리의 편리성 및 효율성에 대해 연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교육청 재정복지과 장은희주무관은 “이번 가상계좌도입 건을 추진하면서 여러 가지 사례 등의 경험을 가지고 타·시도교육청에서 업무 공유요청 시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광주광역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계속 발굴하는 한편, 실질적인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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