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13~14일 중3 학생들 40여 명 대상으로 주인공활동 4·3 역사캠프를 진행한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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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광주시교육청과 제주 4·3평화재단이 협업해 진행한다.

특히 주인공활동 프로젝트 참여학생들의 시민성 함양과 4·3과 5·18 역사의식 및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주인공활동 4·3 역사캠프는 4·3 평화교육센터에서 개강식을 가진 후, 위령제단에서 참배하며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한다. 이어 ▲평화기념관과 평화공원 관람 ▲참여학생들의 협력적 의사소통을 위한 만남과 소통의 시간 ▲4·3과 5·18 정신을 공유하는 특강 및 제주 문화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주인공활동’은 주체·인간관계·공헌 줄임말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삶과 연계된 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천하도록 돕는다. 유의미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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