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삶과 연결된 역사인식과 애향심 고취” 기대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지역사 교육자료인‘전남의 3․1운동’과 ‘전남의 도자기 문화’를 발간, 도내 중·고등학교 및 산하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역사 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을 통해 학생들에게 삶과 연결된 역사 인식과 지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역사 교육자료 발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전남의 3․1운동’은 동학농민혁명과 의병전쟁을 계승해 어느 지역보다 치열하게 3·1운동을 전개한 지역과, 3․1운동을 이끈 자랑스러운 전남의 교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남의 도자기 문화’는 영암의 도기, 강진․해남의 청자, 고흥․광주․무안의 분청사기, 장흥의 백자 등 전남이 도자 문화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의 정체성과 관련이 있는 지역사 교육자료를 편찬해 학생들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총 9종을 발간했으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 적용연수를 하고 있다.

9일부터는 고흥·보성·강진·영암에서 중등교원 40명을 대상으로 현장적용 연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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