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훈 동문, 1천만원 기탁
45대 자전거와 보관대 마련

한 동문의 도움으로 전교 학생이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전남 순천도사초등학교(교장 김명식)는 학생들을 위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할 준비를 마쳤다.

ⓒ
우측)조태훈 동문이 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순천교육지원청 자료 제공
ⓒ
자전거 앞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순천교육지원청 자료 제공

순천도사초등학교 총동문회의 학교발전기금 지원으로 학생들을 위한 자전거 45대 및 안전 장구와 자전거 보관공간이 확보됐기 때문이다.

전교 학생들이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된 것은 순천도사초등학교 동문 선배인 조태훈 ㈜씨엠바이온 대표의 기부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조 대표는 “내가 다녔던 학교에서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자전거 교육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의 뜻을 밝히며 일천만 원을 흔쾌히 기부했다.

자전거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열망은 뜨겁다.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학생부터 이미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학생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자전거 교육에 열중하며 순천만 자전거 라이딩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