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재단, 올해 5·18장학생 47명 선정

5‧18기념재단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계승·발전하는데 함께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하여 2022년 5‧18장학생 47명(대학생 29명, 고등학생 18명)을 선정하고 총 3,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5·18장학금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희망장학금, 공공기관·단체에서 추천한 사회배려대상·다문화·장애인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눔장학금, 5·18민주화운동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평화장학금이 있다.

재단은 2022년 7월 26일부터 약 두 달간의 공모‧추천 기간을 거쳤으며, 지난 9월 26일 후생복지장학사업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47명의 장학생을 최종선발하였다. 

장학금은 국가예산을 비롯하여 시민들께서 재단에 보내주신 기부금으로 마련되었다.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10월 15일에 코로나-19 및 전국 학생들의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수여식 이후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및 5·18민주화운동 영상시청 교육을 이수한 대상자 전원에게 우편으로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