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심사를 통과하여 2020년에 이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 연구기관 등의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강화 및 안전관리의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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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심사는 연구실 안전환경의 시스템, 활동수준, 관계자 안전 의식도 분야에 관한 총 27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지며,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을 선정하여 인증(유효기간 2년)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을 획득한 농관원 전남지원 연구실은 농산물 등의 잔류농약 분석업무를 수행하는 중앙전처리실과 기기분석실 2개 연구실이며, 이중 중앙전처리실은 2020년 최우수인증 연구실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농관원 전남지원은 2022년 국가기관 최초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호남권 견학기관으로 선정되어, 타 기관 연구실안전관리 담당자들에게 안전환경 구축사례를 소개하고 우수연구실 인증심사 준비과정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동안 농관원 전남지원은 연구실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안전한 연구환경을 조성하여 올해는 11개 연구실 모두 정밀안전진단 결과 1등급을 받았으며, 자체적인 안전교육 및 사고대비 대응훈련을 추진하는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황규광 지원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재인증 획득은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결과이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표준모델로 거듭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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