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철도)는 지난 14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완도 정도리 구계등 일원의 공원시설인 ‘구계등주차장’ 정비가 완료되었다.”라고 밝혔다.

구계등주차장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 중도리 976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5,733㎡으로 완도 정도리 구계등(국가명승)을 방문하는 탐방객 차량을 수용하기 위해 1994년부터 1995년에 걸쳐 최초 조성되었다.

최초 조성 시 소형고압블록(ILP)을 이용한 포장으로 조성 시 양호한 포장면을 유지하였으나 노후에 의한 부분 파손 등으로 탐방객 이용 불편사항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금년 475백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주차장 노면을 전면 재정비 하였다.

이번 정비를 통해 주차노면은 총 86면(대형 11대, 장애인 3대, 여성전용 및 임산부 3대, 경형 6대, 소형 63대)을 확보하였다.

주차장 내 고정형 태양광발전시설 40kW를 설치하여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통한 에너지자립률 향상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2021년 완도군 열린관광지 인증과 관련하여 구계등을 방문하는 교통약자들의 관광향유권 보장을 위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에 준하도록 정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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