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차 특별 예방 점검, 시험장 방향 출구 안내 등

광주도시철도공사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수험생을 위한 특별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공사는 수능시험 당일인 17일 새벽, 본선에 투입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특별 사전 예방 점검’을 실시해 수험생들의 시험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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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돌발 상황을 대비해 용산·옥동차량기지에 별도의 비상열차 3개 열차를 대기시킨다.

이와 함께 갑작스런 열차 운행장애에 대비해 차량팀 직원들이 상무역과 농성역에서 비상근무를 실시, 본선 열차의 운행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출동해 응급조치를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인근에 시험장이 위치한 학동·증심사입구역 등 7개역에 비상 근무자들을 배치, 시험장 방향 출구안내 등 수험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수험생들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기를 공사 임직원들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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