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다양한 관광상품(굿즈)이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대표 관광디자인(굿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광주 관광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재)광주디자인진흥원과 (재)광주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상품(굿즈) 제작 지원 상품 8종, 남도 관광센터 아트마켓 입점 상품 18종, 광주 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 기프트숍 입점 상품 6종, 오핸즈 브랜드 지정상품 12종 등 총 100개 이상의 관광상품이 전시‧판매된다.

시민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 품목 발굴을 위한 관광상품 선호도 조사, 행사 방문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억의 뽑기를 통해 광주 관광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광주 대표 관광상품(식품) 패키지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광주 대표 디저트를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해 광주 대표 식품 홍보도 추진한다.

김준영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의 다양한 관광상품과 지역 기업을 홍보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행사다”며 “현재 진행중인 제1회 광주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의 올해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3만원 이하의 관광 상품(굿즈) 8개와 식품분야 관광상품의 부가가지 제고 위한 식품 패키지 3개가 제작됐다. 향후 이 상품들을 광주의 대표 상품으로 마케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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