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훈 행정부시장 단장, 8개 실국 13개 부서 참여

- 물 절약 실천방안 마련·체계적인 옥내급수설비 수압 저감 추진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이하 ‘상수도본부’)는 가뭄상황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15일 ‘위기대응 가뭄극복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 화순 동복댐. ⓒ광주인
전남 화순 동복댐. ⓒ광주인

문영훈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실무 총괄반장으로 하고 시의 8개 실국, 13개 부서가 참여하는 수시회의를 열어 물절약 실천 효율적 홍보 지원, 규제 완화 등 물 절약 실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지난 14일 현재 평년 대비 43% 수준의 강우량으로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이 각각 32.1%, 31.8%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많은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제한급수에 따른 시민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상수도본부는 추진단을 상시 운영해 효율적인 물 절약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옥내급수설비 수압 저감 등 가뭄 대응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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