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구례문화예술회관.
해설이 있는 보기 드문 목관 앙상블 연주

보기 드문 목관 오중주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전남 구례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 놓는다.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오는 17일(목) 저녁 7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세종 목관 챔버 앙상블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연주회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공연이다.

공연을 이끌 세종 목관 챔버 앙상블은 2002년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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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목관 챔버 앙상블 단원들. ⓒ전남 구례군청 제공

그 동안 연주자들은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비롯해 목관 실내악의 아름다움을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용배 교수의 해설과 함께 오페라 카르멘과 5가지 춤곡(폴카, 탱고, 볼레로, 왈츠, 룸바)을 목관 앙상블로 들어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무료 공연으로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목관악기의 대표주자들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플푸트 여기에 피아노가 더해져, 절묘하고 가슴에 와 닿는 연주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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