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문화예술회관,
성악 클래식한 뮤지컬
팝페라 반도네온 등 색다른 매력 선사

깊어가는 가을밤.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고성현과 출연진들의 품격있는 울림이 광양시에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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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청 제공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달콤한 음악스토리 With Classic’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고성현과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배우 최정원, 국내 최고 수준 팝페라 가수들의 화려한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성악과 클래식한 뮤지컬, 팝페라, 반도네온 연주를 한 무대에서 만나게 된다.

이와 관련,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자칫 지루하기 쉬운 공연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준비했다”며 “시민들에게 친숙한 클래식, 감동의 음악 무대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중에게 익숙한 <Oh My Love>, <넬라 판타지아>, <하바네라>, <일몬도>, <My Way>, <Dancing Queen>, <Waterloo>, <시네마천국 OST>, <여인의 향기 OST> 등 인기곡을 지휘자 김기웅이 이끄는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람의 악기 반도네온 연주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예약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고, 관람료는 5천 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061-797-3602, 252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한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된 네 번째 공연이다.

첫 번째는 국악 가족 뮤지컬 강치전, 두 번째는 어린이 뮤지컬 고추장 떡볶이, 세 번째는 가수 양수경의 ‘사랑하세요’ 공연으로 광양 시민들의 큰 박수들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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