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전당,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문화정보원에 공간 조성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협력,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 일환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요즘, 따뜻한 느낌이 물씬 나는 온정 가득한 마을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개관 7주년 기념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 ‘ACC 희망드림마을’을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ACC 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ACC 희망드림마을’은 전당 방문객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이다.

ACC 문화정보원에 들어서면 크리스마스 엽서를 펼친 것만 같은 아기자기한 마을이 펼쳐진다. 마을은 녹색 경영을 실천하고자 재활용이 가능한 용지로 조성했다.

더불어 세이브더칠드런의 기후위기 관련 공모전 결과 작품을 함께 전시해 문화 나눔을 실천하면서 환경까지 생각했다.

오는 12일엔 두 기관의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을 응원하는 옥상달빛의 축하공연을 준비해 방문객의 눈과 귀를 따뜻하게 감싸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ACC는 지난 10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 이번 ‘희망드림마을’과 같이 소외계층 발달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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