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담양 원앤원병원서 이론 및 수목진단장비 활용 교육

한국나무의사협회 호남지회 회원들이 신입회원 환영식 및 연찬회를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중태 기자
한국나무의사협회 호남지회 회원들이 신입회원 환영식 및 연찬회를 마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중태 기자

한국나무의사협회(회장 김판석) 호남지회(지회장 이종국)는 지난 5일 담양 원앤원나무병원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회 나무의사 합격자 환영식 및 수목진단 이론 및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김화식 탑나무병원원장의 수목해충과 방제의 실내 교육과 송영주 영호나무병원장의 피쿠스를 활용한 수목의 비파괴적 진단방법에 대한 교육이 심도 있게 진행돼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종국 지회장은 “나무의사 합격자 수는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 비해 나무의사들의 활동의 범위를 넓혀줄 수 있는 산림보호법 개정은 더디기만 하다”면서 “국가와 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생활권 수목에 대해 나무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예외로 하는 산림보호법은 하루빨리 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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