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제주 학생 온라인을 통해 학생독립운동 이야기를 만나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에 맞춰 광주-제주 온라인 지역교류학습을 신청한 초등 28학급 대상으로 2022학년도 광주-제주 지역교류학습 프로그램 ‘평화·인권 사람책 수업’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3일 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평화·인권 사람책 수업’은 광주와 제주의 결연된 학급이 함께한다. 특히 ▲제주 4·3 이야기 ▲5·18민주화운동 ▲광주학생독립운동 등 광주와 제주의 역사적 사건을 주제별 전문가 선생님과 나누며 서로의 아픈 역사와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수업 활동이다.

이번 ‘평화·인권 사람책 수업’은 지난 제주 4·3이야기와 5·18민주화운동에 이은 마지막 세 번째 시간으로 학생독립운동 이야기를 다뤘다.

강사는 초등 한국사 레시피 저서 집필 등 한국사 전문 강사인 남평초등학교 신봉석 교사를 초빙했다.

광주와 제주 학생들은 다양한 퀴즈 활동과 사진·영상자료를 통해 학생독립운동을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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