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에너지 분야 전문분석 기관 구축”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윤의준, KENTECH)는 11월 1일 (화) 한국에너지공대에서 공용장비센터 (센터장 오상호 교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 공용장비센터는 개소식을 기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구면수차보정 주사투과전자현미경 (STEM, Monochromated double Cs-corrected STEM, 제조사: ThermoFisher, 모델: Spectra ultra)의 대내외 장비사용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제공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제공

구면수차보정 주사투과전자현미경은 현존하는 현미경 중 세계최고수준의 분해능과 고배율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데 한국에너지공대의 구면수차보정 주사투과전자현미경은 세계적으로 3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설치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한국에너지공대 공용장비센터는 X선 회절분석기(XRD), X선 광전자분광기(XPS), 전계방사형 주사전자현미경(FE-SEM) 등 5대 에너지 연구분야(에너지AI, 에너지신소재, 차세대그리드, 수소에너지, 환경기후기술)에 특성화된 국내외 최고 수준의 첨단분석장비를 2027년까지 420억원(45종) 규모로 조성하고,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난이도 분석법 교육 및 각종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한국에너지공대는 공용장비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연구기관, 에너지 관련 기업 등이 공동으로 활용가능하도록 운영하여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술개발과 공동연구지원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이번 공용장비센터 개소는 산학연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첨단분석장비 확보에 노력하여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세계최고수준의 연구성과를 달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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