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열한 번째 지역문화교류마당 개최
진시영 미디어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광주미디어아트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김덕진)은 오는 29일 오후 4시 열한 번째 지역문화교류마당 ‘미디어아트로 통하는 Fun시티 광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 미디어아트 작품을 해설과 함께 둘러보고, 진시영 미디어 아티스트의 공간인 융복합스튜디오 ‘뉴폼스’도 방문하여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의 출발과 오늘, 그리고 미래를 시민들과 기억하고 소통하고자 기획되었다.

탐방은 국내 첫 미디어아트 전용관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을 거쳐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1, 2권역을 둘러보고, 미디어아트 창제작 현장인 융복합스튜디오 ‘뉴폼스’에 방문에 이어서, 옛 전남도청 미디어파사드와 5.18민주광장 ‘빛의 분수대’를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탐방의 해설을 맡은 진시영 작가는 현재 융복합스튜디오 ‘뉴폼스’ 레지던스와 시온미디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로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5.18민주광장에 조성한 ‘빛의 분수대’ 프로젝트 작품에 참여하여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창의벨트 1권역 사업의 감독으로 시민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전달할 수 있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한편 지역문화교류마당은 도시를 풍성하게 만드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교류하는 만남을 통해, 문화도시 광주의 기반 조성 및 세대와 계층 간의 문화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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