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25일, 순천의료원 광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밥차’ 사회공헌 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밥차’는 코레일 노사가 함께 지역친화형 ESG경영 실천을 위해 (사)순천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공동기획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제공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제공

지난 4월부터 정기적으로 철도 인근 독거노인 등의 결식 우려 계층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원봉사센터와 코레일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마지막 ‘희망밥차’ 사업으로 소불고기, 해물순두부찌개와 각종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코레일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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