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저녁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 무료 공연

깊어가는 가을, 바이올린 그리고 첼로 소리가 함께하는 낭만 가득한 연주회가 열린다.
전남 여수필하모닉오케스라(대표 임송)의 제34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실내악 시리즈Ⅲ’가 11월 1일 오후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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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청 제공

이와 관련, 임 송 대표는 "실내악으로 진행되지만, 아름다운 하모니를 다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여수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임송, 바이올린 정시은, 바리톤 강길준 등 많은 음악인들이 출연해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이게 된다.

비발디 협주곡 사계 중 ‘겨울’을 시작으로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A단조(바이올린 정시은)’,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아리아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모차르트 실내악 ‘디베르티멘토’ 등이 연주되고, 바리톤 강길준이 김동환의 가곡 ‘그리운 마음’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여수필하모닉오케스트라(☎061-654-3208)로 전화 예약 후, 연주회 당일 공연장 입구에서 입장권을 수령하면 된다.

여수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안겨주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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