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정 및 지방정치 감시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시민단체 '참여자치21'(대표 조선익)이 오는 26일 오후 7시 ‘2022 후원의 밤’을 광주 광산구 스타파티오에서 개최한다.

참여자치21은 ‘참여와 자치를 통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1998년에 창립했다.

창립 이후 주민참여예산제 제안과 도입, 광주광역시 총인시설 입찰 비리에 대한 대응, 광주광역시 산하기관 인사제도의 개선활동, 한미 합작 투자법인 ‘갬코’국제사기 사건 대응활동 등을 통하여 지역 권력을 감시해왔다.

참여자치는 적극적인 광주시정과 지방정치 그리고 지역의제 공론화 등을 통해  광주정치와 지방자치 발전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참여자치21은 지방정부의 보조금을 받지 않고, 시민의 회비와 후원으로만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3년에 한 차례씩 후원행사를 열어왔으며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 ‘2022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참여자치21은 "이번 후원의밤을 계기로 그동안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자치분권 시대 시민운동의 재도약을 다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18시30분)과 본 행사(19시)로 진행되며 ‘기념공연 및 축사’, ‘참여자치21 주요활동 영상’, ‘만찬 및 환담’ 등으로 진행한다.
(062)225~0915, 참여자치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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