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진보당 광주시당, 기자회견 갖고 광주시 수질개선안 '성토'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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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광주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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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암호수는 1956년 축조되어 농업용수 공급과 자연재해를 예방 기능을 해왔고, 1999년에 공원화되어 현재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운동하며 걸을 수 있는 쉼터이고 공동체 공간입니다.

또한 풍암호수는 서구 8경중 제3경에 속하며, 전국적으로 도심속 가장 큰 자연호수 중 하나로 광주의 자랑이며, 후대까지 물러주어야 할 고귀한 자연유산입니다

광주시와 서구청은 2019년부터 수질개선 TF팀을 가동하였으나 최근 매립방식으로 수질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심은 6미터에서 1,5미터로 약 75%, 담수량은 63%, 수면적은 13.3%로 대폭 축소’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공원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풍암호수에 매립을 허용 건설업체에 막대한 특혜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는 상황으로. 많은 주민들과 전문가들은 매립방식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서구청 공식적인 입장대로 원형보전 원칙하에 수질개선 방안책을 만들기 위해 주민, 전문가들과 협의해야 합니다.

만약 광주시가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통행식 풍암호수 매립을 강행한다면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엄중 경고합니다. " <13일 진보당 광주시당 기자회견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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