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비엔날레, 아르코미술관과 공동 온라인 설문조사 23일까지 진행
11월 GB토크 ‘코로나 이후의 관객(가제)’ 연계

“코로나-19 이후 동시대 관객은 어떻게 변화했으며 전시 관람에 있어서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 11월 GB토크 ‘코로나 이후의 관객(가제)’과 연계하여 오는 23일까지 약 2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이후 확장된 온라인 전시와 콘텐츠에 대한 관객의 경험 변화, 온라인 플랫폼 접근 경로 등을 파악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기획되었다.

아르코미술관과 공동으로 설문 문항을 설계했으며, 해당 결과에 대한 기관별 비교를 진행하여 미술 향유자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관객 전문 자료를 생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광주비엔날레의 온라인 콘텐츠 시청 유무, 전시장 직접 방문과 온라인 전시 중 선호하는 전시 유형 등 이용 경험과 선호를 파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국문과 영문 1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해당 설문에 따른 분석 결과는 11월 23일 ‘코로나 이후의 관객(가제)’ 이라는 제목으로 ZOOM 진행 예정인 11월 GB토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아르코미술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11월 GB토크는 ▲박소현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지털문화정책전공) ▲변지혜 연구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심보선 교수(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이숙경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등이 참여하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및 아르코미술관의 모객 전략 수립을 비롯하여 동시대 관객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재)광주비엔날레는 지난 9월 29일 ‘전 지구적 위기 해결을 위한 공동체의 필요성’ 이라는 제목으로 ▲박지선 기획자(프로듀서그룹 도트) ▲손희정 교수(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최명애 교수(KAIST 인류세 연구센터)가 참여한 GB토크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GB토크는 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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