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예술중·고등학교 미술관 ‘갤러리 한빛’ 개관식을 23일 교내에서 거행했다.

23일 광주예술중·고에 따르면 개관식을 축하하는 재학생들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식의 막을 열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 및 광주시의회 의원, 광주예술고등학교 동문회, 학교운영위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광주예술중·고등학교 미술관 ‘갤러리 한빛’ 개관으로 전시 미술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광주예술중·고등학교가 앞으로 예술 영재 교육의 요람으로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광주예술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은 “그동안 학교 내에 마련하지 못했던 전시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 시각 미술학도가 뻗어나갈 수 있는 발표의 장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고 하였으며 광주예술중·고등학교 후배들에 대한 격려의 말도 전하였다.

광주예술중·고등학교 곽미경 교장은 “광주예술고등학교 이설 및 광주예술중학교 개교 이후 미술관 ‘갤러리 한빛’을 개관해 광주예술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기반을 마련했다”며 “개관까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광주시교육청 및 광주시의회 이하 많은 관계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어 “특히 미술관 첫 시작을 광주예술고등학교 동문 작가들의 작품으로 열게 돼 더욱 의미 깊고,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어 자리를 빛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 한빛’ 개관 기념 초대전은 광주예술고등학교 동문 작가들이 참여해 현재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 중이다. 전시 기간은 9월23일~10월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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