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 실시…재난 대응 능력 향상

광주광역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23일 운암어린이집 유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동안전체험교실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을 배우고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제공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열·연기 대피체험 ▲지진체험 ▲비상탈출 체험 등이다.

이동안전체험교실은 1일 1회 운영되며,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으로 방문해 체험하거나 유치원 등 교육시설로 찾아가는 소방안전 체험도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체험교육팀(062-606-483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은 무료로 운영된다.

황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어려서부터 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 체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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