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9일,
‘맛의 정원에 멋을 피우다 in 순천’ 주제로 열려

2022년 전라남도 대표 우수축제로 선정된 전남 순천(시장 노관규)의  ‘순천 푸드앤아트페스티벌’.

올해도, ‘맛의 정원에 멋을 피우다 in 순천’을 주제로 10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3일간 순천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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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청 제공

특히,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대학민국축제콘텐츠 축제관광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으면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이찬성 순천시 관광과장은 “푸드앤아트페스티벌은 순천시민과 방문객이 항상 하나 된 큰 축제였다”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순천의 맛과 음식뿐만 아니라 멋과 정원이 어우러진 전국 대표 거리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과 달리 순천부 읍성 남문터광장과 남교오거리 ~ 의료원 로터리 구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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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아트페스티벌 음식 먹거리. ⓒ전남 순천시청 제공

비가비의 태권무와 순천 팔진미를 결합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바이브, 포맨, 바다, 이하늘과 함께하는 EDM파티를 비롯한 크고 작은 공연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또 순천의 한정식인 순천한상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을 전시, 판매하고 향토 음식 발굴을 위한 전국음식경연대회뿐만 아니라 권역별 특화음식과 대형닭구이존을 만들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현수와 함께하는 맛삼인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샤론 순천시 관광마케팅 담당자는 “음식을 통해 순천의 맛을 알리고, 다양한 예술적 공연과 체험 그리고, 정원이 깃든 거리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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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아트페스티벌 행사 중 아트분야 거리 전시 체험 구간.
ⓒ전남 순천시청 제공

행사 둘째 날인 8일에는 순천시 농산물 라이브커머스가 열리며 오세득 스타세프가 순천의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홍경민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테이크아웃형 음식으로 선정된 푸드포차팀이 중앙로(남문교~ 주무대 객석 뒤)일원에 배치되어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아트분야는 문화의 거리에서 50여 개가 넘는 공방들이 참여해 도자기 공예, 가죽공예, 금속공예, 미술작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관람객들은 페이스페인팅, 아트옥션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시는 지난 축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드코로나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춰 상황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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