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in] 장애인 전용 스마트팜 개소

14일 광주 광산구에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가치만드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기술개발 지원, 창업자 보육실 입주, 자문·상담 등 멘토링, 각종홍보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광주지역 가치만드소는 지상 2층, 330㎡ 규모로 실내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프릴아이스 등 채소 등을 연간 17t을 생산한다. 연 매출액은 9000만원으로 예상된다. 

발달장애인 다섯 가족은 생산자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2년동안 수익을 분배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