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까지 지역문제 해결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11월 대회 개최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셜벤처는 ‘사회적기업’과 ‘벤처기업’의 합성어로,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혁신적인 기술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수익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광산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하고자하는 소셜벤처기업 (예비)창업자를 발굴, 지원하고자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0월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월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개인 또는 팀에겐 소셜벤처스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소셜벤처스쿨은 참가자 맞춤형 교육과 멘토링, 전문가의 코칭 등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창업 가능성을 높여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서의 진입을 연계하는 3주간의 과정이다.

모든 과정을 이수하면 11월말 개최될 경진대회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자의 아이디어를 놓고 △소셜미션(해결하고자 하는 사회문제의 명확성, 문제 상황 및 원인분석의 정확성) △창의성 △구체성 △기대 효과 등 항목을 중심으로 심사해 우수자에 대해선 시상금과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팀은 광산구 누리집의 새소식>소셜벤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 작성 후 우편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주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