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교생들 AI를 적용한 자율주행차와 드론 활용 대회 가져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3일 광주과학기술원 AI대학원에서 ‘2022 고등학생 미니 해커톤’을 운영했다.

6일 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미니 해커톤 행사는 AI·SW분야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80명(온라인 선착순 모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 제공

특히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함양을 위해 AI드론, 자율주행을 주제로 펼쳐졌다.

AI드론과 자율주행 활동 모두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I드론은 드론이 비행하면서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사물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인식하는 미션 해결 활동으로 운영했다.

또 자율주행은 먼저 강화학습 기반 딥러닝 알고리즘 이해를 통해 작성한 프로그램을 자율주행 미니카(AWS 딥레이서)에 탑재하는 과정을 거쳤다.

어 주어진 트랙을 최단 시간에 정확한 경로로 주행하는 미션을 해결하는 활동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성여자고등학교 1학년 위시연 학생은 “인공지능 학습원리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팀원간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박철신 원장은 “미래 사회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하여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을 신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정보원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AI‧SW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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